오는 토요일 28일 말레이시아 페락에서 클래스 4를 포함한 9개의 경주가 한국시각 오후 3시 15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제 1경주는 클래스4 1600m 경주로 몇몇 눈에 띄는 우승 후보가 보인다. 카발라코트(4), 백투더푸쳐(7), 상하이캡틴(9)은 지난 클래스 5 경주에서 모두 우승 경험이 있으며 특히 7세마 카발라코트는 이전 1600m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고 젖은주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이번 경주에서 작년 11월 페낭 1300m에서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국내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린다.
상하이캡틴은 1600m 경주에서 2승을 거둔 후 해트트릭을 달성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으며, 첫 클래스4 출주이지만 충분히 좋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퍼플레인레이디(5)는 젖은주로에서 항상 좋은 폼을 기록했고, 뛰어난 주력을 자랑하는 마일러 알에스디아고(1)는 12월 11일 KL에서 4번째로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팬들을 걱정시켰지만, 처음으로 도전하는 거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거세마 백투더퓨처(7)는 지난 낮은 등급의 경주에서 우승을 전전했지만, 과거 클래스4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총 6번의 경주에서 3승과 3번의 입상으로 견습생 클레임 혜택을 받았다.
고수 레이싱에서 추천하는 경주마(제1경주): 4 – 9 – 5 – 1
제 6경주는 두 번째 클래스 4경주로 1200m로 거리가 짧다.
6세마 퍼팩트미션(10)은 꽤 좋은 중량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이포 출전에서 같은 트랙과 거리에서 우승한 바 있기에 이번 경주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죠지타운(3)은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고 1200m 경주에서 총 6번의 우승 기록이 있다.
콰사(7)와 볼앤드체인(8)은 지난달 1200m 대회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경주에서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사일런트보스(1)의 등급 하향으로 내려왔으며 좋은 게이트를 받는다면 복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수 레이싱에서 추천하는 경주마(제6경주): 10 – 3 – 7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