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경주 예상: (1) 톰스라이트닝(TOM’S LIGHTNING) (4) 퍼시픽엠파이어(PACIFIC EMPIRE) (3) 타이탄페가수스(TITAN PEGASUS) (9) 트리부토(TRIBUTO)
오는 일요일(1일) 오후 1시 15분 오프닝 경주를 시작으로 슬랑오르에서 총 10개의 경주가 열린다. 그 중 6경주 3등급 1200m에서는 현지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톰스라이트닝(TOM’S LIGHTNING) (1)의 재등장이 주목을 끈다. 5세마 톰스라이트닝은 말레이시아에서 치른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경주 역시 유리한 2번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7월 13일 첫 지역 승리를 함께했던 HS 길 기수와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퍼시픽엠파이어(PACIFIC EMPIRE)(4)는 지난 경주에서 톰스라이트닝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두 경주 전 3등급 경주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6세마 퍼시픽엠파이어는 지금까지 22번의 출전에서 5승을 올리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초반 스피드가 큰 강점인 마필로 이번 경주 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하더라도 선두권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7세마 타이탄페가수스(TITAN PEGASUS)(3)는 최근 경주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3등급에서 좋은 기록을 유지 중이다. 지난 8월 11일 톰스라이트닝과의 대결에서 외곽에 갇혀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주말에는 경주 초반 자연스러운 스피드를 발휘해 선두권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트리부토(TRIBUTO)(9)는 경량마 중 가장 좋은 기회를 가진 출전마로 예상되며 지난 6월 슬랑오르 3등급 경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3주 전 동일 등급 경주에서 5위를 차지했을 때 기수가 채찍을 떨어뜨리는 실수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53.5kg의 부담 중량으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노리그렛츠(NO REGRETS)(8)는 좋은 가속력을 지닌 마필로 등급 하락을 감안하면 이번 경주에서 상위권 성적이 예상된다.
제 8 경주 예상: (1) 베이하이캡틴(BEIHAI CAPTAIN) (7) 톱쇼(TOP SHOW) (6) 럭키매직(LUCKY MAGIC) (2) 골든맨(GOLDEN MAN)
19개월 만에 경주에 돌아오는 베이하이캡틴(BEIHAI CAPTAIN )(1)이 올해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했으며 이번 주말 8경주 타만 네가라 스테이크스(Taman Negara Stakes, 1400m)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노린다. 6세마 베이하이캡틴은 복귀 후 두 번의 경주에서 재능 있는 위트니스임팩트(Witnessimpact)를 추격하며 좋은 경주를 펼쳤고 8일 만의 출전에서 충분히 우승이 가능한 마필이다.
5세마 탑쇼(TOP SHOW)(7)는 같은 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이 경주는 이번 시즌 세 번째 출전으로 승수를 두 배로 늘리려 하고있다. 지난 2월에 동일 조건 경주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안쪽 2번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럭키매직(LUCKY MAGIC)(6)은 3주 전 이곳에서 오픈 메이든 경주에서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맨(GOLDEN MAN )(2)은 8월 11일 단거리 경주에서 복귀했을 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1400m 거리에서는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필더파이어(FEEL THE FIRE)(4)는 7월에 열린 SLTC 4세 시리즈의 최근 경주에서 높은 배당으로 입상했으며 복병마로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