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마 럭키선 vs 6세마 논스톱위닝, 최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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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2.10.28.23:54기사입력 2022.10.28.23:54

오는 토요일(29일) 서울 경마장에서는 오전 10시 45분 경주를 시작으로 총 10개의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오후 5시 5분에 열리는 혼4등급 1800m 경주가 주목할 법한데, 이곳에서는 총 10마리의 출전마가 상금 3천3백만 원을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3세마 오래함께하자는 가장 흥미로운 출전마로, 짧은 경력 동안 통산전적 6전 2승을 기록하며 높은 공식 등급을 받았다. 가장 최근 출전했던 1800m 핸디캡 경주에서 우승마 사려니퍼스트에 패해 2위에 올랐으며, 이때 당시 선행마로 알려진 킹덤스톰을 여유롭게 앞질렀고, 킹덤스톰은 오래함께하자에 뒤이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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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오후 1시 45분에는 12마리의 출전마가 확정된 국5등급 1200m 핸디캡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홍대유 조교사가 훈련한 킹마운틴의 우승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며, 킹마운틴은 박병윤 기수와 함께 힘을 합칠 전망이다.

3세 수말 킹마운틴은 아직 우승 기록이 없지만, 지난달 국5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메니골드에 이어 2위를 기록했을 당시 발전 가능성을 내비쳐 찬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킹마운틴이 이번 경주에서 11번째 시도 끝에 대망의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3시 25분 출발 경주인 국5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는 2세마 럭키선과 6세마 논스톱위닝이 대결구조를 펼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럭키선은 첫 데뷔전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화려하게 경주마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미 강력한 경주마임을 몸소 증명했던 럭키선이 또다시 2세마답지 않은 면모를 뽐내고 2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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