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티(Loyalty) / 8월 9일 오전 5시 12분(한국시각) / 프레스크 아일 다운스
바롤라(Barola) / 8월 9일 오전 3시 12분 (한국시각) / 프레스크 아일 다운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경주인 레이디 에리 스테이크스(Lady Erie Stakes)는 올웨더 트랙에서 펼쳐지는 3세 미만의 암말로 제한되어 있는 경주여서 로얄티의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로얄티는 5월 말에 펼쳐진 1200m 감량경주를 포함하여 우드바인의 올웨더 트랙에서 펼쳐진 첫 2번의 경주에서 우승했다.
로얄티는 첫 도전에서 초보딱지를 뗄 수 있을 만큼 많은 시합을 치뤘고, 잔디 경주장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후 올웨더 트랙으로 복귀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드 스푼의 혈통을 갖고 있는 로얄티는 우드바인에서 8월 4일에 펼쳐진 800m 경주에서 48초60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경주 기록을 단축시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조교사 조시 캐롤(Josie Carroll)의 로얄티는 올웨더 트랙으로의 복귀전에서 기수 루이스 콘트레아스(Luis Contreras)와 함께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조교사 S. 매튜 킨츠(S Matthew Kintz)는 이 장소에서 19%의 우승확률(11/57)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의 대표 경주마인 바롤라(Barola)가 이번 대회의 세 번째 레이스에 출전한다. 바롤라는 탬파베이 다운스(Tampa Bay Downs)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4위를 했을 때를 포함해 플로리다에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조짐을 보였고, 몇 차례 5위를 차지했다. 바롤라는 4월에 템파베이 다운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마방을 바꿨고, 그레이드를 낮추면서 프레스크 아일 다운스 트랙으로 변경한 뒤에 더 많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바롤라는 6월에 이곳에서 5등을 기록한 이후로 8번의 경주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7월 21일에 같은 코스와 같은 연령대 경주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에이버리 휘스먼(Avery Whisman)이 기승한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며, 부마인 솔닷(Soldat)의 4살 된 딸 바롤라는 자신의 경력에서 기록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