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도빌의 시즌 첫 2세마 출전 그룹 1 경주와 노르망디의 프리 모르니(Prix Morny) 경주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경주가 줄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달 초 샌다운에서 열린 이클립스(Eclips) 경주에서 챔피언 기수 크리스토퍼 스미용(Christophe Soumillon)이 바데니(Vadeni)와 호흡을 맞춘 후 출전 금지령을 받은 덕에, 맥심 구윤(Maxime Guyon)이 자키스 챔피언십(Jockey’s Championship) 경주에서 조금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맥심 구윤은 콩피에뉴에서 우승한 피아 & 조아킴 브랜트(Pia & Joakim Brandt) 공동 조교사의 경주마와, 타르베에서 우승을 거둔 크리스토페 페를랑(Christophe Ferland), 루비딕 가드빈(Ludovic Gadbin) 조교사의 경주마에 기승해온 바 있다.
스미용이 안장으로 곧 돌아올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곧 열리게 될 2022 자키스 챔피언십이 이목을 끌고 있다.
주말 경주 팁
비쉬에서는 헨리 데빈(Henri Devin)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라 파렌스(La Parence)는 네 번째 순서인 1,600m 클래스 2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등급을 하향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눈가리개를 사용할 예정인 4세마 라 파렌스는 7월 10일 도빌에서 열린 1,600m 프리 골디코바 리스티드(The Listed Prix Goldikova) 경주에서 클레멘트 르쿠브르(Clement Lecoeuvre) 기수와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1위를 기록한 장 피에르 가빈(Jean-Pierre Gauvin) 조교사의 경주마 윌리 보이(Willy Boy)가 그의 정규 기수 가브리엘 콩기우(Gabriel Congiu)와 함께 올해의 2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