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요일 부산에서 오후 6시에 열리는 마지막 8번 경주 3등급 1800m 경주에 불의검이 출전한다. 단연 눈길을 끄는 우승후보인 3세마 불의검은 9마리의 경쟁마들을 상대로 우승을 노린다.
불의검은 지금까지 3번의 1800m 출전에서 2승을 거두었고 데뷔 후 총 출전 횟수 10번에서 5승을 기록하고 있다.
프란시스코 다 실바(Francisco Da Silva) 기수는 불의검과 현재까지 총 5번의 경주를 함께 뛰었는데 그중 4번이나 우승을 이뤄냈다. 환상의 콤비인 이 둘은 금요일 다시 한번 경주에 나서며 조교사 강형곤에게 또 한 번의 승리를 안겨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불의검이 우승상금인 4천백2십5만 원을 가져가게 될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역시 그 자리를 노리는 다른 우승 후보마인 7세마 낭만전사와 4세마 얼라이브캡틴이 있다.
낭만전사는 올해 7세로 경험이 매우 많은 경주마다. 총 60번의 출전 경력에 7승의 우승 기록이 있고 이 코스와 거리를 익히 알고 있다.
4세마 얼라이브캡틴은 12번의 출전에서 우승 2번, 준우승 4번의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출전마다.
지난 9월 출전한 1800m 12마리의 출전마 중 7위를 기록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금요일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
국3등급 1800m 출전마 : 기적의적토마, 선더킹, 영천솔레미오, 오렌지개라지, 낭만전사, 선라이트보이, 불의검, 미스터벨러, 얼라이브캡틴, 해피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