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토요일(28일) 서울 경마장에서 총 12개의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늘 그렇듯 맨 마지막 순서 경주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되는데, 1등급 2000m 별정B 경주에 레이팅 120~130을 보유한 최강마들의 출전이 확정되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마 12두 중 심장의고동이 130점으로 가장 높은 레이팅을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끌지만, 치프인디(98점)와 위너골드(123점) 역시 우승 후보로 주목할 법하다.
앞서 위너골드는 최근 마지막 경주에서 우승마 위너스맨에 패해 8위를 기록했으나, 장거리에 강하고 최근 뛰어난 폼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8위를 하기 전, 지난해 10월 출전 경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다시 회복된 기량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
치프인디와 위너골드가 우승을 노리는 데 있어 슈퍼삭스와 릴패트론의 출전으로 힘든 경주가 될 수 있지만, 이들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전술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는 출전마들 중 어떤 경주마가 1위 쾌거를 이루고 상금 6천500만 원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년 1월 28일(토) 제12경주 1등급 2000m 별정B 출전마 12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