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부경 추천 경주 및 마필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0.04.12:44기사입력 2024.10.04.12:44

지난 7번의 출전에서 무려 5승을 차지한 다나카 마사카즈 기수에게 우승 없는 10번의 기승은 마치 영원의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물론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일본 출신의 다나카 기수는 한국 활동에서 6번의 시즌 동안 기록한 186승에 승수를 하루빨리 더 추가하고 싶을 것이다. 마흔 살의 다나카는 금요일(4일)에 총 7번의 경주를 치르며 그 중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경주로는 컨트롤러와 함께하는 7경주 국4등급 1200m 핸디캡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라이스 조교사의 3세마 컨트롤러는 지난달 라우드컬러에 4마신 차 준우승을 거두며 올해 첫 경주이자 복귀전을 치렀고 지난해 2세 신예마로서 고무적인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마필이다.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며 3연승에 성공한 레이디하나비흥미로운 경주가 펼쳐질 부경 금요일 경주 Lo Chun Kit

또 다른 국4등급인 6경주 1800m 핸디캡에서는 3세마 원더드래곤이 지난 8월 1400m우승에 이어 연승을 노린다. 원더드래곤은 앞선 주행 심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바 있어 이번 장거리 경주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금요일 오프닝 경주는 2세마 대상 국6등급 1200m로 출전마 12두 중 9두가 신예마로 출전하며 4회 우승마인 디러블리퀸의 이복 자매이자 주행 심사 성적이 가장 좋은 디러블리킹의 우승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맞서는 메가머신의 도전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 메가머신의 주행 심사 성적은 디러블리킹과 같으며 데뷔전에서 6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