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부경 6경주 - 2등급 1800m 출전등록현황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0.30.14:55기사입력 2024.10.30.14:55

오는 일요일(3일) 렛츠런파크 부경의 마지막 경주인 2등급 핸디캡에 총 21마리의 주자가 출전 등록을 마친 가운데 두 마필이 가장 큰 부담 중량으로 경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윈드위너와 클린샷이 그 주인공들로 두 마필 모두 이번 1800m 경주에서 레이팅 74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5세마 윈드위너는 이전 3,4등급 세 번의 1800m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달 동일 조건 경주에서도 영천솔레미오(72)와 판타스틱필드(69)의 뒤를 이어 3위로 선전을 펼치며 이 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치열한 우승 접전이 펼쳐질 부경 2등급 1800m 경주 서승운 기수와 월드드래곤의 환상의 호흡이 기대된다Lo Chun Kit

당시 경주에서 판타스틱필드가 막판 역전에 나서 영천솔레미오를 제쳤으며 우승과 준우승의 격차는 단지 목 차에 불과했다. 이어서 3,4위를 기록했던 윈드위너와 아이윌비프리 또한 오는 주말 다시 한 번 맞대결을 앞두고 순위 역전을 노린다. 

토마스 조교사의 3세마 카탈리나마린은 이번 주말 첫 2등급 출전과 동시에 1400m 첫 도전이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1200m 출전에서 각각 10마신, 6마신 차 연승을 차지했으며 6개월 휴식 후 1400m 복귀전에서 10마신 차 우승을 차지한 클린원에 이어 3위의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또 다른 3세마 미러클마린은 지난 4월과 5월 국5등급과 국4등급 1800m 핸디캡에서 2승을 올린 바 있으며 3등급 핸디캡에 세 차례 출전해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경주 승급에 성공했다. 통산 9번의 출전에서 3승과 함께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미러클마린은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가 큰 마필이다. 

부경 일요일 6경주 - 2등급 18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판타스틱필드/영천솔레미오/카탈리나마린/미러클마린/서던킹/라이트스토리/아이윌비프리/윈드위너/클린샷/운주오션/루카스선/달릴래요/금아디스팅션/나이스최강/플라잉더챔프/캡틴골드/갤런트워리어/야생화/성실시화/오르다/메니피송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