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8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14경주 1등급 18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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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7.27.14:57기사입력 2024.07.27.14:57

2024년 7월 28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14경주 1등급 1800M 핸디캡에 11두가 출전할 예정이다. 혹서기 교차 휴장으로 인해 부산경남경마에 경주 편성이 되지 않아 서울경마와 제주경마에 추가로 경주가 편성되었다. 해당경주는 소수의 인기마와 도전세력에게 배당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력 인기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컴플리트레벨은 4연승과 승급전을 동시에 도전한다.  피부염과 인대 염증으로 휴식기가 잦았지만 완벽한 관리로 경주를 이어오고 있으며, 통산 8전의 가장 적은 경주 경험에도 불구하고 넓은 보폭과 적극적인 경주 운영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영 조교사의 은퇴로 강성오 조교사 마방으로 이적 후 첫 출전이며, 현상유지를 위한 조교에 힘쓰고 있다.

매우 빠른 출발과 날카로운 코너링이 장기인 도끼불패는 두 번째로 높은 부담중량(56.5kg)을 이고 출전한다. 이전 1800M와 2000M 경주에서 아슬아슬한 굳히기와 부족한 탄력을 보여주었지만, 근래 2회의 1600M 경주에서 직선 탄력을 조금 더 되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두권을 형성할 마필 중 하나로 꼽히며 직선주로에서의 근성을 보여줄지 주목해야 한다.

주행습성이 비교적 자유로운 아르고스마일이 이번엔 다시 유승완 기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꾸준히 장거리 우승권에 들고 있는 마필이며, 공격적으로 선두를 개척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마필이다. 이전 해리카심 기수 기승 당시에는 적극적인 선행으로 나섰으나, 유승완 기수의 기승과 편성 내 선행마 포진으로 인해 추입과 선입 진행의 여지가 있다.

라온포레스트는 52kg(-4kg)의 가벼운 부담중량으로 경주에 임한다. 트리플 티아라 전선에서 즐거운여정과 원더풀슬루 등 암말 고마 경주의 내로라하는 마필과 어깨는 나란히 했던 만큼 장거리 복병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가장 낮은 부담중량(51kg)으로 출전한 유일 2등급마 옐로우캣은 장거리 경험이 풍부하지만 한 번의 1800M 특별경주 우승 이후 꾸준히 우승권에 도전하고 있는 마필이며 1등급마들의 페이스를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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