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암말 언브레이크는 지금까지 겨우 3번의 출전 경험만이 있지만 오는 23일 금요일 부경에서 열리는 1200m에서 더 많은 경주를 뛴 라이벌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언브레이크는 작년 12월 첫 데뷔 무대인 1200m 경주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녀는 데뷔 무대 우승 이후 더 많은 시간을 쉬어야 했고 지난 9월까지 트랙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긴 휴식 기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9월에 출전한 1200m에서 6마신 차 우승을 차지한 굿탱크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입상권으로 복귀 무대를 마쳤다.
언브레이크는 지난달 출전한 1200m에서 선두권을 유지했고 1위를 기록한 4세마 에이스킬러를 끝까지 결승선까지 쫓는 모습을 보여주며 3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경주에서 언브레이크는 큰 개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금요일 경주 역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출전마 중 하나인 닥터오스카는 2022년 최고의 2세마 모습을 보여준 이번 경주 단연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이번에에 4연승에 도전하는 3세 암말 어게인터치와 지난 경주에서 오르다를 제쳤던 4세 암말 남도퀸 역시 1위 자리를 노리는 실력파 라이벌이다.
제9경주 3등급 핸디캡 출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