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0월 11일 부경 8경주 - 국3등급 18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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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10.10.21:31기사입력 2024.10.10.21:31

올해 17번의 우승을 기록한 모준호 기수가 최근 8번의 출전에서 2번의 우승을 추가했다. 금요일(11)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비록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4세 암말 레이디베이더에 이어 두 번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3세마 미라클마린은 동일 조건 경주에서 상당한 활약세를 보여줬다. 지금까지 8번의 출전 중 3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거둔 데다 지난 두 번의 준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해 보였기에 이번 주말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한창 성장 중인 미라클마린은 아직 자신의 최상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루키 스테이크스 서울 프리뷰최고의 기록을 향해 도전하는 김혜선 기수와 하무선 조교사 Lo Chun Kit

3세 암말 유어턴에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통산 5전 3승을 기록 중으로 앞선 경주 당시 외곽에서 경주해야 했음에도 3위와 10마신 격차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3등급 첫 도전이자 첫 1800m 경주를 앞둔 유어턴이 앞으로 얼마나 큰 경주마로 성장할 수 있느냐를 증명해야 할 시험대에 오른다. 

그 외에도 우승 상금 쟁탈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마로는 스파이스엑톤, 원터풀보브캣이 있지만 이들이 이 거리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다. 반면 4세마 페가콘은 앞선 1800m 출전에서 우승과 3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경주 충분히 상위권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경 금요일 8경주 - 국3등급 1800m 핸디캡 출전마 리스트 

1 유어턴
2 스파이스엑톤
3 페가콘
4 러프트레이서
5 컴온퍼스트
6 닥터넥스트
7 황우파이터
8 베르다
9 미러클마린
10 챔프고
11 원더풀보브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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