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경주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 서인석의 경주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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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10.28.23:55기사입력 2022.10.28.23:55

오는 토요일(29일) 오후 5시 35분 서울 경마장 혼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총 9마리의 출전마가 상금 5천만 원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마 9마리 중 2마리는 같은 서인석 조교사 마방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석 조교사가 훈련한 라이오넷은 55세 알란 먼로 기수와 함께 힘을 합치게 되며, 모스트스피드는 21세 김태희 기수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4세마 모스트스피드의 우승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데, 통산전적 20전 4승을 보유한 모스트스피드는 이 코스와 거리에서 무려 세 차례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직 3등급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유독 1200m 거리에서 강인한 면모를 뽐내는 모스트스피드가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된다. 

2등급 1800m 경주에서 대결 구조를 그릴 오래함께하자 vs 에이스함성2등급 1800m 경주에서 대결 구조를 그릴 오래함께하자 vs 에이스함성Lo Chun Kit

한편 강성오, 박태종 공동 조교사가 훈련한 5세마 대지의여인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대지의여인은 1400m 거리에서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앞서 출전했던 1200m 경주에서도 여유로운 1위를 기록한 바 있기 때문에 모스트스피드가 우승을 노리는 데 있어 대지의여인이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5시 35분 혼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 출전마 9두: 화이트퀸, 정상스타, 대지의여인, 네모프린세스, 라이오넷, 문학젠야타, 모스트스피드, 금자유, 사려니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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