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17일) 부산 경마장 1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 최강쏜살이 출전할 예정이다.
6세마 최강쏜살은 이미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 출전한 적이 있으며, 당시 우승마 판타스틱킹덤에 고작 반마신 차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이후 최강쏜살은 1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또다시 1위마 판타스틱킹덤에 패하고 7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 경주마의 8승 중 6승은 1200m 경주에서 기록됐는데, 1400m 거리에서는 더욱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월드드래곤은 3개월의 휴식기 이후 2000m 대통령배(G1) 경주에서 복귀했지만, 우승마 글로벌히트에 밀려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월드드래곤의 최근 마지막 우승은 2등급 핸디캡 경주를 포함해 두 개의 1800m 경주에서 기록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1등급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월드드래곤은 경력상 한 차례 1400m 경주에 도전한 경험이 있고, 당시 5위에 올랐다.
앞서 언급된 두 경주마와 달리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승리한 브리도프린스는 자신의 커리어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브리도프린스는 최근 출전한 5개의 경주에서 1착 3회 2착 2회를 기록하는 등 주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달 2등급 경주에서는 무려 6마신 차로 1위에 올랐다.
끝으로 닥터브라운은 경력상 출전한 4개의 1400m 경주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닥터브라운은 최근 마지막 출전인 1200m 경주에서 우승마 판타스틱킹덤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등급 경주에 두 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다.
11월 17일 일요일 부산 경마장 제5경주 1등급 1400m 핸디캡 출전마 13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