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캡틴(79)이 오는 12일(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2등급 1800m 핸디캡에 출전등록을 마친 총 18마리의 주자들 중 가장 높은 부담 중량으로 경주에 나설 예정이다.
6세마 얼라이브캡틴은 지금까지 3번의 1800m 출전에서 2승을 거둔 바 있지만 가장 최근 우승이 2022년 10월로 이후 13경주 동안 우승 추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울즐리 조교사의 6세마 덩컨(73)은 지난달 이곳 동일 조건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기 전까지 15번의 경주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당시 경주에서 직선 주로에서 추입에 성공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5세 암말 은성위너(73)은 지난 3월 1800m경주에서 서승운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1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갤런트워리어(69)는 지난해 7월 이후 강제 휴식기를 가진 후 12월에 다시 트랙으로 복귀했고 올해 3월 혼3등급 1600m 핸디캡 우승을 포함해 복귀 이후 4번 연속으로 상위권 성적을 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세 번의 우승도 1800m에서 기록한 갤런트워리어는 지난달 TJK (튀르키예) 트로피 (특)에서는 바람바람에 이어 1마신 차 준우승을 거두며 선전했다.
그랜드선(72)은 올해 두 번의 1800m 출전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다승의 정문코빗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3월에는 우승을 추가하며 이 거리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주말 첫 2등급 경주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5세마 아이윌비프리(65)는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는 마필로 최근 그랜드선과 덩컨과 함께 출전한 1800m경주에서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해 이번 경주 역시 입상권을 노린다.
부경 일요일 7경주 - 2등급 18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갤런트워리어/그랜드선/덩컨/은성위너/아이윌비프리/얼라이브캡틴/콰트로맥스/오르다/비제이치프/아르크투루스/인디초이스/윈드위너/역전명수/루카스선/톱파이어/운주오션/하늘전사/톱메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