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국4등급 14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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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9.14.14:13기사입력 2024.09.14.14:13

2024년 9월 15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7경주 국4등급 1400M 핸디캡에 11두의 스프린터들이 나선다. 서로 맞붙은 적이 별로 없는 마필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장 긴 뒷 직선주로에서 출발해 경합을 벌인다. 선행과 선입 성적이 좋은 마필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전 5회의 경주에서 전 경주 입상하고 3회 우승을 거머쥔 섀도헌터는 레이팅 50으로 출전하며 3등급으로의 승급을 노린다. 선두를 압박하는 선입으로 경주를 전개하고, 직선주로의 탄력 있는 추입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성현 감량기수가 기승하여 부담중량에서 이점을 가져간다(-4kg)

최근 김철호 기수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2연승에 성공한 라파예트는 승급전을 치른다. 빠른 출발과 선행에 더불어 인상적인 승부근성과 굳히기를 보여주었다.

이전의 1600M 경주에서 인상적인 선두 추격을 보여준 굿선봉이 문세영 기수와의 첫 번째 호흡을 함께한다. 공격적인 선·추입으로 직선주로에서 뒷심을 보여주나, 답보변화에 어려움을 겪어 그 주력을 온전히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마필이다.

단거리 경주에서 입상을 이어오고 있는 라온스프린터는 거리를 늘려 출전한다. 외곽 선입으로 이른 승부수를 띄우는 마필이며 기수의 독려에 반응하며 뒷심을 발휘하는 등, 경주의 페이스에 따라 선두를 위협할 여지가 있는 마필로 여겨진다.

1400M 경주에서 꾸준한 발걸음 보여준 매글데이는 32조 김윤섭 조교사 마방에서 14조 이신우 조교사 마방으로 이적 후 첫 출전을 나간다. 비교적 강한 조교 대신 평균적인 강도의 조교를 시행하고 있으며, 선입마와 추입마의 독려에 유능한 유승완 기수와의 호흡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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