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국3등급 1600M 핸디캡 프리뷰

undefined

최종수정 2024.10.13.11:59기사입력 2024.10.13.11:59

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국3등급 1600M 핸디캡에 10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단·중거리 중심으로 전적을 남기고, 최근 1600M 경주에 출전한 마필들이 이름을 올렸다.

토호스카이는 서울 주로 특유의 1600M 경주 초반 전개에 있어 큰 이점을 주는 가장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편성 내 출발 기록이 빠른 편이고 빠른 선행으로 경주를 운영하므로 승급전임에도 불구, 우승권에 가까운 마필이다.

정우포에버는 가장 큰 핸디캡으로 작용하는 최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서울 마일 경주 외곽 출발 경험이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역시 주시해야할 마필들 중 하나이다. 또한 이전에 비해 기록을 줄였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유니콘하트는 1600M 경주 우승으로 승급 후 첫 동거리에 도전한다. 그 당시 외곽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출발 속도가 좋았고, 외곽 전개 후에도 직선주로 탄력을 되살렸다. 이번 경주에선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해 직선주로 뒷심 발휘를 위한 힘안배가 비교적 쉬울 것으로 보인다.

1700M 경주에서 2연속 준우승, 그리고 1400M 2연승을 기록한 더플레이어는 승급전과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경주능력부진으로 제재 처분받았으나, 복귀 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외곽 출발과 전개에도 뚜렷한 승부근성을 발휘한다.

비교적 강편성이었던 첫 1600M 경주에서 입상하며 가능성을 드러낸 케이엔골든킹은 다시 한번 더 도전장을 내밀었다. 짧은 휴양 후 꾸준히 조교 이어와 지난 경주에서의 막판 탄력보다 더 가속이 붙을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