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7경주 혼4등급 1600M 핸디캡 제13회 스포츠월드배에 10두의 경주마들이 출전등록했다. 절반의 마필에게 1600M 경주 경험 있으나, 그중 오직 한 두만이 우승 전적을 지니고 있고 나머지 마필들은 첫 1600M 경주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출전포기 마필이 없다면, 출전등록편성이 그대로 경주편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마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마필들 중 하나는 콜긴이다. 데뷔 후 성적을 내지 못해 거세되었으나, 두 번의 경주에서 또다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직전 출전한 1600M 경주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1분 39.9초의 빠른 주파시간을 기록했다.
콜긴 외에도 1600M 경주에서 좋은 발걸음을 보인 경주마는 더페이버릿과 펄포인트다. 더페이버릿은 꾸준히 중거리에 도전하는 발걸음을 보여주었고, 최근 1800M 경주에서 입상하고 2회의 1600M 경주에서 기록을 줄여 3위, 2위에 자리하며 우승권에 도전하려고 한다. 펄포인트는 약 1년 전 1600M 경주에서 두 번 3위에 자리하였으나 활막염으로 휴식기를 지녔고, 최근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주행심사에서 발걸음이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600M 경험이 없는 마필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마필들이 있다. 프린스데이는 데뷔전에서 고배를 들이켰지만 이어지는 경주에서 곧바로 발걸음을 살리면서 차차 거리를 늘려오고 있다. 최근 있었던 5전에서 1회의 우승과 3회의 준우승을 전적에 새겼다. 또한 용비파워도 1400M 경주와 1700M 경주에서 꾸준히 입상해 오다 최근 전적 내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출전등록현황
1. 프린스데이
2. 콜긴
3. 용비파워
4. 더페이버릿
5. 나노마신
6. 호크프린스
7. 벌교태양
8. 베스트전사
9. 펄포인트
10. 오섬나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