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배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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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11.02.20:41기사입력 2024.11.02.20:41

추천 픽: 탱탱볼(5)/핑크윈드(1)/베스트대로(9)/스파클링(10)/라파예트(8)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7경주 국4등급 1600M 핸디캡에 제13회 서울경제신문배가 개최된다. 10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표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마일 경험이 없지만, 주력 거리에서 끈기있는 발걸음을 보여준 마필들이 거리를 늘려 도전한다.

탱탱볼은 1400M를 주력으로 삼아 최근까지 복승률 100%를 유지한 마필이다. 직전 1400M 경주에서 뒷 직선주로 전개 시 다른 주자들 사이에서 부딪히며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지만, 이전 경주에서 보인 높은 부담중량에서의 선행 선입 전략의 결과는 긍정적이다.

가장 안쪽 게이트를 받아간 핑크윈드는 직전 1600M 경주에서 빠른 출발로 선두경합권 후미 중단에 위치하면서, 외곽 게이트 출발과 주행을 극복하며 종반 탄력 살려 3위에 자리했다. 안쪽 게이트를 받아간 만큼 선행 전개의 여지도 남아있다.

초반 빠른 발걸음 보이는 베스트대로가 1600M 경주에서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외곽 출발과 무거운 부담중량(57kg)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최근 출전한 경주들에서 아쉬운 종반 주력을 보여주었지만 충분히 우승권에 도전할 수 있는 마필이다.

최외곽 출발 스파클링은 최근 빠른 발걸음을 보여주고 있는 마필이다. 승급전으로 1600M를 택했으며, 52.5kg의 낮은 중량으로 출발하나 과연 최외곽 게이트의 단점을 빠른 출발로 상쇄할 수 있을지 시험받는다.

라파예트는 올해 초 1700M 도전에서 고배를 들이켠 후 단거리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승급을 이어오다 직전 1400M 경주에서 다시 입상권 밖에 위치했다. 선두그룹에 합류하여 선두 전개할 때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에, 외곽 출발하나 선두에 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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