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1등급 2300M 별정B 프리뷰

undefined

최종수정 2024.10.26.14:39기사입력 2024.10.26.14:39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2300M 별정B 경주에 8두의 경주마들이 대한민국 경마 최장거리의 경주에 출전한다. 출전등록표에 이름을 올렸던 발베니는 출전을 포기했고, 힌든삭스, 치프인디, 마이티뉴 이 3두를 제외하면 모두 2300M 미지의 영역에 첫 발을 들인다.

치프인디는 편성 내 가장 많은 2300M 경험을 지니고 있고, 그중 세 번의 일반경주에서 우승 및 입상한 바 있다.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지내고 다시 복귀하며, 수영조교와 구보 위주의 조교로 경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0M 해럴드경제배(G3)에서 적극적인 종반 추입으로 4위에 자리한 바 있다.

마이티뉴는 최근 거리를 늘려 출전하고 있다. 3, 4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기록을 줄여나가며 장거리 경주에 대한 완전한 적응을 꾀하고있다. 직전 2000M 경주에서 안쪽 게이트 이점을 살려 선두그룹에 합류했고, 선두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자리해 장거리 선행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아메리카골드는 1800M와 2000M 승급전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신예 스테이어다. 이번 경주에 상향 신청하였고, 과연 300M 늘어난 2300M의 거리를 선행으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금럭키는 꾸준히 장거리에 출전하였고, 최근 2000M 경주에 도전하면서 기록을 줄여오고 있다. 선·추입형 마필로, 비교적 출전 마필들이 적을 때 유의미한 성적을 낸 바 있다. 또한 최장거리 경주 특성상 뒷심을 안배해 직선주로 탄력 되살릴 가능성이 엿보인다.

용암보스는 꾸준히 좋은 호흡 보였던 이혁 기수와 함께 출전한다. 외곽출발에 익숙한 주자이며, 올해 초 2000M 경주에서 외곽 전개 후에도 뒷심을 살려 첫 2000M 경주 우승을 거머쥐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