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4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8개의 경주 중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마지막 경주에서는 데뷔전에서 6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무섭게 떠오른 신예 2세마 클린원이 일꾼형 6세마 나이스최강과 47전 5승의 로켓소리와 맞붙는다.
또한 승률 30.76%로 4승을 기록 중인 3세마 넘버원픽과 8번의 출전에서 4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백광열 조교사의 3세마 벌마의전사가 중량 차이가 0.5㎏에 불과한 가운데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6전 2승의 3세마 카탈리나마린, 10전 3승의 4세 암말 에이스파이팅 그리고 한때는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4세마 라온스트롱도 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비슷한 전적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크게 다른 마필들도 합세한다. 재능은 갖췄지만 올해 상당히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 중인 23전 2승의 디먼스파이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26전 3승의 피플파워 그리고 26전 3승의 행복한함안 역시 우승 대결에 합류한다.
지난 8월 첫 1000m 출전에서 0:59.9의 뛰어난 경주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쥔 클린원이 혈통적으로 훨씬 더 적합한 1400m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크다.
에이스파이팅과 넘버원픽이 클린원의 연승 도전에 큰 위협이지만 가장 큰 라이벌은 지난달 복귀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준 행복한함안이 될 것이다.
부경 금요일 8경주 - 혼3등급 1400m 핸디캡 출전마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