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8일 서울경마 제13경주 국3등급 18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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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7.27.15:57기사입력 2024.07.27.15:57

2024년 7월 28일 서울경마 제13경주 국3등급 1800M 핸디캡에 11두가 출전할 예정이다. 전적 내 입상 경험이 많은 마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첫 우승을 직전 경주인 경기도지사배(G3)으로 장식한 세이렌이 문세영 기수와 오랜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1800M 경주 경험은 없지만 1700M 경주에서의 입상과 2000M 대상경주에서의 우승으로 볼 때 거리 적성은 문제없는 것처럼 보인다. 

한강파워는 직전 3등급 승급전을 1800M로 택해 우승하였으며, 그 외에도 단거리 경주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수회 반복하며 이전 1700M 경주에서의 폐출혈을 완전히 극복했으며 꾸준하고 강한 조교를 이어나가고 있다. 부담중량이 55kg으로 직전 경주보다 3kg 늘었지만, 경주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단거리 경주에서 활약하다 코리안더비(G1)이후로 1800M 경주에 도전하고 있는 지구라트는 끈기 있는 발걸음을 보여주며 직전 1800M 경주에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직선주로에서 선두를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으로 자리를 지켰으며, 후미와 2마신의 차이를 벌렸다. 확실한 승부수를 띄우지는 못하나 그 근성 있는 달리기는 주시해야 한다.

꾸준히 거리를 늘려온 럭키파티는 입상 내 계속 우승권에 도전하다 거리를 늘린 후 2연승에 성공하였으며 이번 경주에서 3연승과 함께 승급전을 노린다. 세광파이터도 한 번의 동거리 우승 경험과 두 번의 입상 경험을 지니고 있으나 직전 1800M 경주에서 길게 늘어지는 마군 끝자락에서 선두를 쫓지 못하고 진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 적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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