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의 일요일 경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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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2.11.27.12:16기사입력 2022.11.27.12:16

일요일(27일) 부경에서 총 6개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마지막 경주인 경상남도지사배를 제외한 나머지 5개의 경주를 살펴보자. 

첫 오프닝 경주는 12시 15분에 시작되는 국 6등급 미승리마 2세마들이 출전하는 1200m로 총 11마리의 출전마들 중 7마리가 경주 출전 경험이 있다. 그중 우승무패는 이번 도전에서 데뷔 전 때보다 최소한 200m를 더 달려야 하지만 그의 첫 데뷔 중위권 기록 이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사 이번 경주 우승권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일요일에 열리는 3개의 핸디캡 경주는 3경주(5등급 1200m, 2.10pm), 4경주(5등급 1600m, 3pm) 그리고 5경주(3등급 1400m, 3.50pm)이다. 

그중 제3경주에 모두 9마리가 출전한다. 3마리의 2세마들이 나이 많은 라이벌들을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2세마 트리오 중 하나인 아이윌더스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데뷔 전에서 2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출전에서 단독 선두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여느 다른 5등급 핸디캡 경주마들보다 실력이 좋아 보여 이번에 우승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인다. 

서울에서 김용근 기수의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서울에서 김용근 기수의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Lo Chun Kit

총 12마리가 출전하는 4경주에서는 출전마 절반이 지난 경주에서 상위권 기록을 보였고 나머지 절반은 지난번 출전에서 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출전마들 중 2승 이상의 기록을 가진 출전마는 없고 대다수는 1승의 기록만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중 우승 기록이 없는 3세 암말 러닝워리어에 주목해 보자. 

러닝워리어는 지금까지 10번의 경주에서 5번의 상위권 기록으로 상금을 꾸준히 벌여들었다. 이것으로 보아 우승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이며 이번 1600m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녀의 주력 스타일과 혈통은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걸 말해준다.

3시 50분에 시작되는 5경주에서는 지난 10월 경주에서 우승해 핸디캡 레이팅이 크게 상승한  밀리언뱅크와 매직위스퍼가 참가한다. 하지만 5세 암말 패션블레이드에게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총 13번의 출전에서 꾸준한 상위 성적을 보인 그녀는 특히 3번의 우승 모두 1400m 이 거리에서 이룬 것으로 일요일 우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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