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기수와 함께한 최근 두 번의 출전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3세마 미스터키맨이 3연승에 도전한다.
최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김혜선 기수와 미스터키맨은 금요일(25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혼3등급 1800m 핸디캡에 출전한다. 레이팅 8점 상승에 따른 상위 등급 출전으로, 미스터키맨에게 3연승은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미스터키맨은 8전 4승의 전적을 보유한 만큼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러브킹이지는 꾸준한 1800m 출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10번째 출전이자 가장 최근 출전인 지난 8월 5마신 차 첫 우승을 차지하며 레이팅이 50에서 61로 상승했다.
여기에 은성영웅, 달빛사냥꾼 그리고 대호나라 모두 이번 경주를 포함해 기복 없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들을 포함해 만만치 않은 상위권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광열 조교사의 3세마 벌마의몬스터는 지난 7월 11번 게이트에서 출발했음에도 로드투글로리와 불과 목 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번 경주 역시 가장 외곽 게이트를 배정받았지만, 여전히 유력한 우승 후보마 중 하나다. 이후 두 번의 출전에서 입상권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에 올라 이번 경주에서도 상위권 혹은 우승 확률이 상당히 높다.
부경 금요일 8경주 - 혼3등급 1800M 핸디캡 출전마 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