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경마 혼3등급 18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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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10.11.14:27기사입력 2024.10.11.14:27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서울경마 제9경주 혼3등급 1800M 핸디캡에 11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전체적인 약편성 구성이지만 비교적 경주 경험이 적고 성적이 좋은 3·4세마들과 최근 거리를 늘린 마필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에서 큰 고배를 들이켰으나 이후 1800M 경주에서 빠른 기록 보이고, 1200M의 HKJC(홍콩)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4위에 자리한 우마포이는 1800M의 주력거리로 다시 돌아왔다. 최외곽 출발임에도 빠른 출발로 선두그룹 형성할 여지가 있다.

중거리에서 빠른 경주기록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스피드원은 코리안더비(G1) 마체이상 출전취소 이후 다시 1800M에 도전한다. 1600M에서 외곽 출발의 초반 불리함을 딛고 3위에 자리한 바 있다.

1800M 경주를 주력으로 삼으며 상금을 쌓고 편성 내 가장 레이팅이 높은(65) 만세는 편성 내 비교적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선·추입으로 경주 전개하고, 최근 감량기수 김성현(-4kg) 기수와 함께 좋은 입상 성적을 내고 있다. 

꾸준히 입상하며 거리 늘려온 월드블레임은 직전 1800M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승급전에 도전하고, 직선주로에서의 뚜렷한 탄력 되살림과 승부근성을 보이며 역전승을 거둔 바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중·장거리 꾸준한 발걸음으로 활약을 펼친 마일러 클럽디는 1800M에 대한 다수의 입상 전적을 지니고 있다. 최근 동거리 경주에서 직선주로 탄력을 잃고 패착 한 바 있으나, 이전 1600M 경주에서 입상하며 다시 가능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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