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27회 코리안더비’ 출전등록현황 -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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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5.08.14:57기사입력 2024.05.08.14:57

석세스백파는 지난달 KRA컵 마일(G2)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4연승 행진 중으로 오는 일요일(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안더비(G1)에 도전장을 내민 총 21두의 주자들에 맞서 5연승을 노린다. 

경주 거리가 1600m에서 1800m로 늘어나 처음으로 이 거리에 도전하는 석세스백파는 미국에서 1800m G2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는 퍼지(Purge)의 자마이자 1800m에서 3승을 기록한 스카이모어의 이복형제마로 혈통적으로 이 거리 출전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주말 경주에서 석세스백파는 나이스타임(2위), 한강클래스(3위), 플라잉칸(4위) 그리고 은파사랑(5위)을 포함해 지난 경주에서 경쟁했던 9마리와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국내 경마 경주석세스백파, 코리안더비에서 5연승 이뤄낼까Lo Chun Kit

위에서 언급한 5마리의 출전마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기에 플라잉칸과 은파사랑 또한 이 거리 강점을 내세워 우승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승에 필요한 진정한 자질을 갖췄는지에 대해서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인터넷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라라케이는 KRA컵 마일에서 7위에 그쳤지만 언제든지 체력싸움에서 실력을 입증해 보일 수 있는 자질을 갖췄기에 눈여겨봐야 할 마필이다. 

끝으로 마이센터는 4월 CHIA (중국) 트로피 (특) 우승을 포함해 7번의 출전에서 4승을 추가하며 지난 10월 이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600m 이상 거리 출전은 처음이지만 부마인 크리솔라이트가 2016년 코리아컵 1800m에서 우승한 바 있어 혈통적인 능력은 증명된 셈이다. 

서울 일요일 8경주 - 제27회 코리안더비 1800m 출전등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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