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전한 21개의 경주에서 우승마 7두를 배출한 김혜선 기수가 오는 금요일(1일) 뱅뱅뱅과 함께 다시 한번 정상 자리를 노린다. 뱅뱅뱅은 일곱 번째 순서 혼4등급 1800m 핸디캡 경주에 출전할 예정으로, 경쟁마 11두를 상대하게 된다.
뱅뱅뱅은 통산 전적 6전 2승을 보유 중으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 뱅뱅뱅은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중 두 개의 경주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경주 우승 마필이 석세스백파, 이클립스베리, 세이렌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뱅뱅뱅이 힘든 경쟁을 펼쳤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국6등급 1300m 경주가 오전 11시 50분 첫 번째 오프닝 순서를 장식한다. 머스킷맨의 자마 석세스골이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 경주마는 데뷔전에서 우승마 윈드미르에 패해 4위에 올랐다.
네 번째 순서 국5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서는 원스헤이데이를 주목할 법하다. 원스헤이데이는 일곱 번째 경주만에 우승을 기록한 경주마이며, 최근 출전한 다섯 개의 경주에서 모두 2위 혹은 3위에 올랐다. 원스헤이데이는 직전 경주에서 빛나는길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6등급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벌마의엔젤이 국5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 출전한다. 처음으로 핸디캡 경주에 도전하게 되는 벌마의엔젤은 1등급 1200m 경주를 포함해 통산 8승을 기록한 대지초이스의 반형제마로, 강력한 혈통적 배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