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마 닥터킹덤은 데뷔 후 지금까지 총 10번의 경주를 치르는 동안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을 펼쳐왔으며 오는 3일(금)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리는 국3등급 핸디캡 경주에 13마리의 주자들을 상대로 두 번째 핸디캡 우승을 노린다.
한센의 자마인 닥터킹덤은 2세와 3세마 경주에 출전했던 5번의 경주에서 준우승과 3위의 상위권 성적을 거뒀고 지난 1월 핸디캡 데뷔전에서는 루카스선에 이어 4위로 선전하며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기에 레이팅 62의 라온더할리와 그래핀킹은 출전이 확정되면 최고 중량으로 경주에 나서게 된다. 두 마필 모두 최근 동일 조건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세마 라온더할리는 지난 경주에서 루카스선와의 대결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경주에서 닥터킹덤과의 격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히트는 지난 두 번의 국4등급 1800m 핸디캡 경주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이 거리에 강한 면모를 발휘해 3등급으로 승급했다.
백투더레전드도 멀티히트와 마찬가지로 4등급 연승 이후 등급 상승했고 6개월의 휴식 기간 후 출전한 1400m에서 중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한동안 부재했던 5세마 마군 또한 눈여겨봐야 할 마필이다. 총 7번의 출전에서 3승을 거두며 활약해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줬던 마군은 지난해 9월 국4등급 1600m 핸디캡 우승 이후 경주에 출전하지 않아 경주 감각이 어느 정도 살아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부경 금요일 8경주 - 국3등급 18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멀티히트/백투더레전드/라온더할리/그래핀킹/마군/낙동전사/닥터킹덤/해피째즈/제타드림/그레이트원/소리태풍/고블린/어메이징풋/원더풀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