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실력의 4세마 위너스맨이 13일 일요일 지난 9월 초 코리아컵에서 승리하며 영광의 순간을 누렸던 서울 경주로 복귀한다.
총 14마리의 라이벌들과 함께 대통령배(GI) 2000m에 출전하며 이번 경주로 6연승을 노리고 19번의 출전 중 통산 14번째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우리가 위너스맨에 대해 아는 모든 것들은 그가 이기기 매우 어려운 출중한 실력의 경주마라는 것을 가리킨다.
출전마 중 6세마 심장의고동은 작년 대통령배 우승마이고 그 뒤를 이어 5세마 흥행질주는 3위를 기록했다. 심장의고동은 지난 코리아컵에서 하위권을 기록하며 우승마 위너스맨에 많이 뒤처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여름 열린 부산광역시장배와 오너스컵에는 모두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주력을 선보인 바 있다.
5세마 흥행질주는 지난 2번의 1등급 조건 경주 우승 후 좋은 컨디션으로 대통령배에 컴백한다. 하지만 위너스맨의 6연승에 가장 큰 위협은 최고 실력의 암말인 5세마 라온퍼스트와 코리안더비 3위를 기록한 3세마 캡틴양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력이 쟁쟁한 경쟁마들이 출전표에 이름을 올렸지만 일요일 열리는 대통령배는 다시 한번 위너스맨이 슈퍼스타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통령배 출전마 명단: 루킹굿, 흥행질주, 심장의고동, 장산레이저, 치프인디, 라온퍼스트, 캡틴양키, 백색광채, 최강게임, 위너스맨, 장산바다, 블루파워, 럭키월드, 포에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