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과 부경의 대상경주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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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2.11.02.20:09기사입력 2022.11.02.20:09

지난 10월 초 서울과 부경에서는 2세마 신예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상경주가 열렸다. 문화일보배(서)와 아름다운 질주(부) 1200m 경주로 한국 경마의 두 센터의 장에서 2세마 새로운 세대 경주마들의 서열이 확립되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는 일요일(6일) 또 한 번의 대상경주가 서울 렛츠런 파크와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농협중앙회장배, 부산에서는 김해시장배가 열리며 1200m 단거리에서 다시 한번 2세 마들이 맞붙는다. 

각 경주 출전마들은 총 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최고 실력의 2세마 자리에 누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1위를 놓고 경쟁하는 경주마들1위를 놓고 경쟁하는 경주마들Lo Chun Kit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아스펜태양이 문세영 기수와 함께 2위를 목 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여러 번의 경주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지난달 초 3등급 1400m 핸디캡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또 작년 부산에서 개최된 김해시장배 우승마는 영광의레전드로 베테랑 기수 다실바가 기승했다. ¾ 마신 차이로 1위를 기록한 영광의레전드는 이 우승으로 아름다운 질주 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한 달 사이에 두 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산 김해시장배 출전 예정마 (9두) : 판타스틱킹덤, 즐거운여정, 초이스런, 월드레전드, 바람바람, 버디버디, 영광의탱크, 영광의터치, 해피블루 

서울 농협중앙회장배 출전 예정마 (12두) : 한강에이스, 쾌향, 선드래곤, 몬스터파워, 컴플리트레벨, 새내타운, 너트플레이, 토호스카이, 매직아워, 나노메타, 천마챗, 월드킹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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