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추천 경주 및 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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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12.15.10:27기사입력 2024.12.15.10:27

2024년 12월 15일 서울경마에 11개의 경주가 예정되어 있다. 강한 주력으로 승급을 이어가고 있는 마필들이 주요 픽에 꼽힐 것으로 보이며, 특히 10, 11경주는 중위 등급의 경주임에도 불구하고 단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마필들이 대거 출전하여 상위 등급 못지않은 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유승완 기수와 데뷔 호흡 맞춘 누리천왕은 데뷔전을 준우승으로 시작했다. 함께 경주 경험이 있는 딕시맨, 벌교라바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데뷔전을 치르는 라이언하트, 머스킷데이도 주시 대상이다. 이들은 모두 첫 번째 경주인 국6등급 1200M 루키전에 출전한다.

한국경마의 최강자 글로벌히트의 전형제마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안다미로는 지난 8월 말의 경주 이후 열창과 파행으로 짧은 휴식기를 지내고 1300M의 4경주에 다시 복귀한다. 비록 하위 등급 경주이나 비케이벨, 스터닝펄, 글로벌타임 등 승급 기회를 얻은 마필들이 있고, 질병 복귀 마필들도 뛰어난 주력을 발휘한 바 있어 주시해야 한다.

6경주 국4등급 1200M의 첫 번째 게이트를 받아간 한강글로리와 씨씨웡 기수의 조합은 굉장히 독특하다. 고질적인 출발불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제재 처분을 받았으나, 최근 개선되어 직전 경주에서 준우승에 자리했다. 하지만 2세 강자인 두손오픈과 마이티아미의 등장으로 쉽게 우승을 점칠 수 없게 되었다. 

제7경주의 1600M 핸디캡엔 콩코드퀸이 가장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발 빠른 태평파이터는 중간에, 그 외 선두 압박과 우승 도전 가능한 이스트점프, 유니콘히트, 행복한승자는 외곽에서 불리함을 발판 삼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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