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마 라이트스토리는 지난 5월, 6월, 9월에서 좋은 경주력을 보여주며 우승과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금요일(29일) 부경에서 열리는 국3등급 1,800m 핸디캡에 출전이 확정되는 경우 최고의 중량으로 경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달 전 라이트스토리는 국3등급 1,6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등급 상승이 기대됐지만 이후 두 번의 2등급 경주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다시 국3등급 경주를 치르게 된다. 지난 우승 당시 53.5kg의 무게를 짊어졌지만 오는 경주에서는 더 많은 무게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9번의 1,800m 도전에서 두 번의 준우승만을 기록하며 아직 우승한 적이 없는 점이 다소 아쉽다.
여기에 출전 등록을 마친 예비 출전마 23두 중 선더가이와 브리도위저드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우승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토마스 조교사의 3세마 선더가이는 올해 3월 데뷔해 지금까지 8번의 출전에서 3번의 우승(1,200m/1,400m/1,600m)을 기록했으며 직전 1,800m 경주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1,800m 첫 도전이었던 당시 경주에서 57.5kg의 최고 중량으로 출전해 우승마 닥터캡틴에 불과 ¾ 마신 차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해 보인 선더가이는 이번 금요일 훨씬 더 적은 중량으로 경주에 나서 3등급 첫 우승을 노린다.
또 다른 3세마 브리도위저드는 첫 11번의 경주에서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선두로 치고 나가는 결단력 있는 한 방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두 번의 4등급 1,800m에서 연이은 우승을 차지하며 한 단계 올라서는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4마신 차 우승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브리도위저드가 등급 상승과 함께 어떤 주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크다.
끝으로 6세마 원더풀보브캣은 이달 초 이 등급 1,600m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금까지 33번의 출전에서 3번째 우승으로 전체 경력에서 상위권 기록에서 일관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경 금요일 8경주 - 국3등급 1,8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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