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1등급 20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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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11.23.21:58기사입력 2024.11.23.21:58

추천 픽: 히어로파이터(4)-강풍마(8)-노던타임(5)-컴플리트레벨(9)-용암보스(7)

2024년 11월 24일 제11경주 1등급 2000M 핸디캡에 9두의 경주마들이 이름을 올리며 일요일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출전등록표에 이름을 올렸던 럭셔리캡틴과 마이티뉴가 출전을 포기했다. 선행마들이 게이트 중단과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초반 선입말들을 넘어서며 선두그룹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파이터는 인상적인 주력으로 1등급까지 빠르게 승급했으며 승급전과 3연승에 도전한다. 출발이 빠르고 기록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2000M 우승경험을 지니고 있다. 선행에 유리한 중단 안쪽 게이트, 가벼운 부담중량(53kg)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강풍마는 주전 조재로 기수와 함께 우승한 바 있는 스포츠조선배(L)와 같은 거리의 2000M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최근 있었던 JRA(일본) 트로피 특별경주와 대통령배(G1)에서 고배를 들이켰으나, 이번 경주에선 부담중량 이점을 가져가며(52kg) 추입 하기 위한 좋은 자리를 점할 수 있는 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노던타임은 직전경주에서 짧은 출전주기에도 불구하고 2분 8.0초의 빠른 기록으로 2000M를 주파했다. 마이티굿, 마이티뉴와 함께 인상적인 선행과 직선주로 승부를 보여주었으며, 그때의 근성은 이번 경주에서도 충분히 유효하다.

컴플리트레벨은 최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출전 두수가 많지 않아 거리적으로 부담이 덜하며, 빠르게 추진해나가 히어로파이터와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모래맞이에 추진을 잃은 바 있어 절대적인 선행이 요구되며, 필연적인 외곽 전개를 맞닥트릴 것으로 보인다.

용암보스는 서울경마에서 시행되는 모든 거리의 경주를 경험했다. 복귀 후 2회 입상했으며, 이번 경주에서 57.5kg의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으로 장거리 주력을 시험받는다. 선두 그룹 후미에서 힘안배를 한다면 직선주로 종반 반전있는 행보를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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