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8경주 혼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 스프린터 총 14두가 출전등록을 마쳤다.
가장 높은 레이팅 60으로 경주에 나설 예정인 리카디 조교사의 5세 암말 다프네는 직전 경주에서 폐출혈 발생으로 약 한 달간의 휴식기간을 가진 후 다시 트랙으로 복귀한다. 다프네는 3월 2일 1400m 경주에서 출전마 11마리 중 10위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진 1200m 경주에서 준우승, 1600m 경주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하며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함완식 조교사의 3세 암말 브라이트한센은 지난 4월 1200m 벚꽃 경마 특별경주에서 6위, 직전 1400m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이후 이번 주말 다시 거리를 줄여 출전한다. 브라이트한센은 데뷔 직후 이 거리에서 2연승을 거두며 단거리에서 선전을 펼친 바 있다.
직전 1200m 경주에서 높은 부담중량(58kg)을 짊어지고도 뛰어난 활약으로 우승을 거머쥔 3세마 벌교베리타스는 출전등록이 확정되면 4연승과 동시에 승급전에 도전하게 된다. 1200m의 단거리 경주를 비롯하여 2100m까지 폭넓은 거리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으로 보였던 테스타마타의 자마이며 모마인 인디언블루 또한 1400m 대상경주를 비롯한 2000m의 장거리 대상경주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4세마 라온더코브라 또한 1200m 경주와 1300m 경주에 주로 출전하며 12전 3승에 3착 이내 7회 기록으로 전형적인 스프린터형 마필이다. 지난 5월부터 씨씨웡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근래 2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번 경주 3연승과 함께 3등급 첫 우승을 노린다.
서울 일요일 8경주 혼3등급 12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1. 벌교베리타스 2. 라온더코브라 3. 봉화스테이 4. 브라이트한센 5. 다프네 6. 비제이스톰 7. 글로벌강타 8. 우와륭 9. 스프링꿈 10. 용비서울 11. 별나라질주 12. 마이윈 13. 광양으뜸 14. 유쾌한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