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요일 혼3등급 1600m 출전등록현황 -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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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7.10.18:29기사입력 2024.07.10.18:29

오는 토요일(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9경주 혼3등급 1600m 핸디캡에 최근 6개월 내 입상 전적이 있는 레이팅 65까지의 국산마 및 외산마를 포함한 총 13두의 마필이 출전등록을 마쳤다.  

레이팅 53으로 출전하는 박재우 조교사의 3세마 영광의월드는 반년 내 수득상금이 가장 많으며 전형적인 선행에 강한 마필로 지금까지 주로 출전했던 1200m와 1300m 경주에서 벗어나 첫 1600m 경주에 도전한다. 이번 출전등록이 확정되면 승급전과 더불어 5연승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씨씨웡 기수와 7월 7일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국내 경마 경주흥미로운 접전이 예상되는 부경 2등급 2000m 경주Lo Chun Kit

지난 코리안더비(G1)에서 10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아쉬운 성적을 냈던 3세마 리카디 조교사의 메가드래곤은 6월 초 림프관염 발병으로 인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에 불참하고 1600m 출사표를 던졌다. 메가드래곤은 1600m 일반 핸디캡 경주에서 2승 전적이 있으며 부마인 사이먼퓨어 또한 1600m에서 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4세마 하이그랜드는 단거리에서 3연승을 달성하여 빠르게 4등급까지 빠르게 승급에 성공했지만 4등급에서 단 한 번의 우승도 기록하지 못한 채 3등급으로 올라온 마필이다. 최근 4회의 경주 모두 1800m에 출전하였으며 준우승 3회, 3위 1회로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티즈나우의 피를 물려받은 부마 모던카우보이가 1600m와 1700m의 경주에서 큰 활약을 펼친 전적이 있으므로 혈통적인 면모만을 보았을 때 거리 적성에서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높은 마필이다. 

데뷔전부터 송재철 기수와 꾸준히 호흡을 맞추고 있는 3세마 스터닝스카이 또한 직전 1600m 경주에서 준우승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 주말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출전마들 중 중위권의 레이팅을 지니고 있어 그에 따른 적절한 부담중량을 짊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거리를 더 늘려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토요일 9경주 혼3등급 16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1. 영광의월드 2. 스터닝스카이 3. 벤칼프린세스 4. 메가드래곤 5. 하이그랜드 6. 펀크레이지 7. 리버태양 8. 나이스치타 9. 케이엔골든킹 10. 굿해피 11. 장비무지개 12. 옥룡 13. 럭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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