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본(Gabriel Bon) 기수가 암말 젠모스(Genmoss)와 함께 프랑스 경마 협회로부터 후원받는 히포드롬 드 카레 경마장 1600m 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통산 100번째 경력 성공을 기록했다.
본은 2014년 9월 21일 처음으로 몬타우반 경마장에서 블랑자크(Blanzac)와 1위에 올라섰고, 티에리 르메르(Thierry Lemer) 조교사가 훈련한 경주마 36두, 디디에 길레민(Didier Guillemin) 조교사의 경주마 23두에 기승한 뒤 이들의 승리를 이끌었던 바 있다.
한 달 후 시즌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인 가운데, 가브리엘 본 기수는 다비초프(Davichop)의 복귀전에서 이 경주마에 기승할 예정이다.
워터 델라랑드(Walter Delalande) 조교사가 훈련한 2세마 자와카르는 최근 출전했던 경주들에서 눈에띄는 실력 향상을 보여 관계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자와카르는 3주 전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3마신 차로 패해 4위를 기록했었고, 뒤이어 리옹 라소이 1800m 경주에서는 여유로운 주력으로 1위를 차지해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상승세를 이어 나갈 가능성이 크다.
자와카라는 이번 경주에서 메리라인 언(Maryline Eon) 기수와 함께 힘을 합치게 되며, 이들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후 2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