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잭퍼튼의 ‘무한신뢰’를 받는 우승후보 캘리포니아스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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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09.25.12:57기사입력 2022.09.25.12:57

25일, 샤틴(Sha Tin)에서 열리는 셀러브레이션 컵 핸디캡(Celebration Cup Handicap) 그룹3 경주에 출전하는 캘리포니아스팽글(California Spangle)에 대해 최근 함께 경주를 펼친 기수 잭 퍼튼(Zac Purton)은 우승과 함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퍼튼은 총 10번의 경주에 출전에 6번을 우승하고, 4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캘리포니아스팽글을 호주출신 경주마로 그룹1 경주까지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대주로 바라보고 있다.

퍼튼은 “캘리포니아스팽글은 이번 시즌 나에게 A급의 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지난 경주에서 골든식스티(Golden Sixty)와의 경기를 치렀고, 조금 더 발전한다면 챔피언인 골든식스티와 대등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캘리포니아스팽글을 타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라고 말했다.

홍콩 경마 최고 경주마인 골든식스티에 이어 달리고 있는 캘리포니아스팽글홍콩 경마 최고 경주마인 골든식스티에 이어 달리고 있는 캘리포니아스팽글Lo Chun Kit

퍼튼은 4세마 캘리포니아스팽글의 1000m부터 1800m까지 다양한 거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과, 샤틴에서 열린 1000m와 1200m 모두 그리핀(Griffin) 기록을 보유한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단거리와 중거리 모두 승리할 수 있는 홈콩 랭킹 2위인 그를 믿고 있다.

퍼튼은 이어 “사실 캘리포니아스팽글의 가장 적합한 주행거리가 얼마인지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치르는 모든 거리 경주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재능 있는 말이다. 2000m 스프린트 경주에서는 우승을 놓쳤었지만, 나는 2400m 경주도 치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라고 말하며 캘리포니아스팽글에대한 신뢰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퍼튼은 “캘리포니아스팽글은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 때문에 그를 다시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그에게는 좋아할 만한 점이 많다. 콩고(Conghua)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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