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를 노리는 크루즈의 캘리포니아스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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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10.16.14:35기사입력 2022.10.16.14:35

토니 크루즈(Tony Cruz)는 캘리포니아스팽글(California Spangle)이 시즌 초반 보여준 강력한 모습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일요일에 샤틴(Sha Tin)에서 열리는 오리엔탈 워치 트로피 핸디캡(Oriental Watch Trophy Handicap) 그룹 2, 16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크루즈는 활달한 스타즈스팽글배너(Starspangledbanner)의 자마인 캘리포니아스팽글이 12번의 경주에서 여덟 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입찰해 함께하게 됐다. 

캘리포니아스팽글의 종마 스타즈스팽글배너캘리포니아스팽글의 종마 스타즈스팽글배너Quinn Rooney

지난 시즌 홍콩 클래식 컵(Hong Kong Classic Cup) 1800m에서 우승을 했던, 현재 챔피언 기수 잭 퍼턴(Zac Purton)이 이번 경주에서 캘리포니아스팽글과 함께 하기 때문에 경기를 지배하며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오리엔탈 워치 트로피 경주에서 지금까지 9번의 우승을 일궈낸 크루즈는 “나는 캘리포니아스팽글에게 매주 만족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주(그룹 3)인 셀러브레이션 컵 핸디캡 1400m 경주에서 깔끔하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음과 같이 말을 덧붙였다. “이전 경주에서 우승을 놓쳤던 잭은 캘리포니아스팽글이 이번 시즌 함께한 말들 중 최고의 말이라고 했다. 그는 더 인내심이 있고 훨씬 더 안정돼 있다.”

“잭은 언제나 선두에서 경기를 리드하는 전략을 사용했고 이번 경주에서도 그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전략을 사용하지 않기에는 캘리포니아스팽글이 너무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달리며 경주를 치를 것이고 더 지금보다 성장의 여지도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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