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태비, 팍스 경주에서 4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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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7.12.23:26기사입력 2022.07.13.09:17

골든 태비, 1,300m 스타터 얼라우언스 경주에서 승리 예감

3세마 골든 태비(Golden Tabby)는 최근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3일 수요일 팍스 경마장에서 열리는 1,300m 스타터 얼라우언스 경주(Starter allownanc)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골든 태비는 골든 래드(Golden Lad)의 자마로, 통산 5번의 출전 중 3번의 우승을 거두었으며 그중 2번은 스테이크 경주에서 패배한 바 있다. 또한 이 경주마는 다른 출전마들에 비해 가장 경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펜 네이셔널 경마장에서 열렸던 1,200m 경주에서 6위를 차지해 첫 패배를 했다. 이어 지난달 초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 같은 수준의 뉴 스타트 스테이크스(New Start Stakes) 경주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골든 태비는 지난달 28일 팍스에서의 1,100m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머(Allownance Optional Claimer) 경주에서 끝내 우승을 차지하며 무패 우승 타이틀을 지킬 수 있었다.이곳에서도 실베스트르 곤잘레스(Silbestre Gonzalez)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현재 20%의 승률(70/353)을 자랑하고 있다. 캐슬린 데마시(Kathleen A Demasi) 조교사에게 훈련을 받아온 이 경주마는 통산 4번째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잔디주로에서 경쟁 중인 경주마들 잔디주로에서 경쟁 중인 경주마들 GLYN KIRK


이지데이,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밍 경주에서 4연승 거둘 수 있을까

팍스 경마장에서 열리는 경주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가치가 있는 경주로는 9번째 레이스인 1,200m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머(상금 4만 7천달러) 를 꼽을 수 있다.

이지 데이(Easy Day)는 최근 몇 달 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이곳에서 열렸던 상금 1만 달러가 걸린1,100m 거리의 클레이밍 경주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콧 레이크(Scott Lake) 조교사의 5세마 이지 데이는 6월 13일에 열렸던 1,300m 거리의 스타터 옵셔널 클레이밍 경주(상금 1만 2천500달러)에서도 머리차로 1위를 차지했다.

제이론 바보사(Jeiron Barbosa) 기수의 최근 경주 출전을 살펴보면, 빅 시티 봅(Big City Bob)과 데이비딕 라인(Davidic Line) 경주마가 그의 우승 목표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펜 네이셔널 경주에서 이지 데이에 기승했을 때 6위를 기록하였지만,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밍 경주에서 4연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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