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식스티(Golden Sixty), 웰링턴(Wellington), 캘리포니아스팽글(California Spangle), 로맨틱워리어(Romantic Warrior)는 12월 11일 샤틴에서 열리는 2022 홍콩 인터내셔널 레이스(HKIR, 상금 181억 원)에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주 출전을 위해 172마리가 출주마 지명 등록을 마쳤고, 그중 53마리는 그룹1 경주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필드(Sky Field), 러시안엠퍼러(Russian Emperor), 캔필드(Canfield), 와이쿠쿠(Waikuku), 스트롱거(Stronger) 역시 치열한 접전에 참여할 예정으로, 명마들이 출전 의사를 밝혀 홍콩 인터내셔널 레이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일본에서부터 그룹1 2400m 홍콩 베이스(Hong Kong Vase) 경주 우승마 글로리 베이스(Glory Vase), 살리오스(Salios), 송라인(Songline), 판탈라사(Panthalassa)를 포함해 총 63마리의 경주마가 출마등록을 했으며, 호주에서는 세계 최고의 단거리마 타이틀을 획득한 네이처스트립(Nature Strip), 에베레스트 경주 우승마 기가킥(Giga Kick), 에두아르도(Eduardo) 등 15마리의 경주마가 출마 등록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 조교사가 훈련한 그룹1 1400m 엡섬 오크스(Epsom Oaks) 경주 우승마 튜스데이(Tuesday), 오더오브오스트레일리아(Order Of Australia), 브룸(Broome) 등 총 8마리가 출주마 지명등록을 진행했고, 제시카 해링턴(Jessica Harrington) 조교사의 야심작은 그룹1 1400m 아이리시 오크스(Irish Oaks) 우승마 매직컬라군(Magical Lagoon)이 될 예정이다.
수많은 1등급 마필들이 출사표를 던진 홍콩 인터내셔널 경주에서 어떤 경주마가 모습을 드러내게 될지 주목할 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