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로드, 부산에서 1위 거두고 상승세 유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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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9.15.00:08기사입력 2022.09.15.00:08

오는 금요일(16일) 부산에서 열리는 경주들 중에서도 늘 그렇듯 맨 마지막 순서인 국3등급 1800m 경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총 14마리의 출전마가 41,250,000원의 상금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14마리의 쟁쟁한 경주마들 중에서도 갤럭시로드가 우승 가능성이 높은 주자로 꼽힌다.

지금까지 총 13개의 경주를 소화한 그는 1착 5회 2착 3회의 기록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갤럭시로드는 지난 달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3위를 거둔 트라이엄프캣을 5마신 차로 앞지르며 여유로운 1위를 차지했다.

이 때의 훌륭한 폼은 다가오는 경주에서 강력한 경쟁마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마장에서 경주마가 역주를 펼치고 있다서울 경마장에서 경주마가 역주를 펼치고 있다Lo Chun Kit

한편 통산전적 12전 3승의 기록을 보유한 동트자보이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동트자보이는 이 곳에서 출전이 확정된 얼라이브캡틴에게 목 차로 패배했을 때의 모습을 염두에 두었을 때, 200m 거리가 더 늘어난 부산 경주에서 승리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경주에서 국3등급 1600m 핸디캡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해, 다소 향상된 주력을 뽐낼 가능성이 크다.

총 7번의 승리를 거머쥔 낭만전사도 60개가 넘는 경주에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고 영민한 주행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언급된 우승 후보들 비해 취약한 편으로 평가된다.

출전마 14두: 동트자보이, 영천솔레미오, 오렌지개라지, 갤럭시로드, 얼라이브캡틴, 매직플라잉, 체인지백, 기적의토마, 파인의꿈, 미스터밸리, 정수시대, 선더킹, 낭만전사, 에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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