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6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국3등급 연령오픈 핸디캡 1400m 경주에는 12두가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1400m 경주에 참가하는 경주마들은 다음과 같다.
이 중 2번마 상승보이와 10번마 최강쏜살이 유력마로 손꼽히고, 그중에서도 상승보이의 우승 확률이 좀 더 높아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 상승보이는 그동안 짝을 맞추어온 조인권 기수가 아닌 송경윤 기수와 출전한다. 송경윤 기수는 350번 이상의 승리를 거둔 베테랑 기수이기에 상승보이와의 호흡도 무리 없이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상승보이는 6번의 통산 출전 중 3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경주이자 이곳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9월 2일 치러진 1400m 혼4등급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1400m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하였다. 지난달 경주와는 달리 이번에는 한 등급 올린 3등급 경주에 참여하지만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5시 30분에 열리는 제 7 경주인 혼4등급 1800m 경주에는 10두가 출전한다. 이번 경주는 지난달 국4등급 1800m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럭키브레이크가 유력마로 손꼽힌다.
핸디캡 경주 팬들은 오후 5시에 열리는 6 경주인 국4등급 1200m를 주목해 보자. 총 12두가 출전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경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5번마 그래핀킹이 유력마로 손꼽힌다. 그래핀킹은 가장 최근에 출전한 9월 18일 국5등급 1200m 경주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또 다른 픽으로는 7번마 영광의레전드가 꼽힌다. 영광의레전드는 가장 최근 참가한 경주인 작년 12월 5일 1400m 경주에서 7위를 기록하였지만 당시 경주에서 최고의 경주마들 중 하나인 컴플리트밸류를 비롯하여 강력한 경쟁마들 속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