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화요일(7일) 프랑스 카네스쉬르메르 경마장 잔디주로 경주와 인공주로 경주들이 불꽃 튀는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는 네 번째 순서 2500m 잔디주로 경주에 출전이 확정된 경주마 중에서도 무려 3두가 최근 마지막 출전 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어 평소보다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출전마 중에서도 올웨이즈웰컴(Always Welcome)을 주목할 법한데, 이 거세마는 지난 11월 툴루즈 2400m 경주에서 2마신 차로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했고, 지난달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는 2.5마신 차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맥심 구용(Maxime Guyon) 기수가 다가오는 경주에서 올웨이즈웰컴에 기승할 예정으로, 지난 50번의 출전 기록으로부터 26% 승률(13/50)을 보유한 구용과 올웨이즈웰컴이 또 다른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섯 번째 순서인 1500m 경주에 헨리-알렉스 판탈(Henri-Alex Pantall) 조교사가 훈련한 인디언골드(Indian Gold)의 출전이 확정됐다.
더그레이개츠비(The Grey Gatsby)의 자마로 알려진 인디언골드는 지난 10월 롱샴 1800m 경주에서 2.5마신 차로 준우승에 그쳤고, 뒤이어 지난달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도 2.5마신 차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었다.
인디언골드는 지난번 경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클레멘트 르쿠브르(Clement Lecoeuvre) 기수와 함께 또다시 힘을 합칠 전망이며, 이 경주마가 4번째 시도 끝에 첫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