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화) 리옹-라-수아(Lyon-la-Soie)의 종합트랙에서는 경쟁력 있는 경주마들의 흥미로운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의 두 번째 경주로 펼쳐지는 2150m 핸디캡 경주에는 니스폴라(Nice Paula)가 출전한다. 8번의 경주 중 4번를 우승한 니스폴라는 이 경주장에서 첫 번째 우승을 노린다.
5세마인 니스폴라는 조교사 카르멘 보츠카이(Carmen Bocskai)에게 훈련을 받은 두 마리의 경주마 중 하나이며, 한 달 전에 리옹-파릴리(Lyon-Parilly)의 잔디 트랙에서 열린 2200m 경주에서 7마신 차이의 6위를 차지한 후 이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경주는 이번에 치를 경기보다 더 힘든 대회였기 때문에 니스폴라가 가장 최근 우승했던 지난 9월 낭시(Nancy)에서 열린 2000m 경주 때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충분히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재다능한 전술을 가지고 있는 기수 미카엘 포레스트(Mickael Forest)는 니스폴라에 기승해 올해 세번째 우승을 노린다.
마크 핌보넷(Marc Pimbonnet)의 릴리벨(Lilie Belle)은 지난 7월 비시(Vichy)의 잔디트랙에서 펼쳐진 2400m 경기를 마치고 트랙을 떠나 있었다. 릴리벨은 이번 대회 마지막 경주인 2400m 경기에서 올해 첫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조지벤쿠버(George Vancouver)의 자마인 릴리벨은 과거에 이곳에서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다. 총 9번의 경주에서 한 번을 우승하고 5번을 시상대에 올랐다. 4월에 이 곳에서 치른 215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 1kg 더 무거운 핸디캡을 가지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