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26일) 프랑스 콩피에뉴 경마장에서 잔디주로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며, 마르세유 비보 경마장에서는 인공주로 경주가 펼쳐진다.
콩피에뉴 두 번째 순서 1800m 경주에 에이미 머피(Amy Murphy) 조교사가 훈련한 알카담(Al Quadam)이 영국 대표 경주마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체코의 사달바리(Sadalbari)와 마이타키타키엘피(My Taky Taky LP)도 알카담과 같은 외국 출전마로서 다소 국제적인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랑시스 헨리 그라파드(Francis Henri Graffard) 조교사 마방 소속 베쉬타니(Beshtani)는 지난해 9월 샹티이 경마장 1600m 데뷔전에서 2 3/4마신 차로 패해 7위에 그쳤던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주력 향상을 이뤄 이번에 강력한 폼을 뽐낼 가능성이 크다.
당시 베쉬타니와 같은 경주에 출전했던 마니아틱(Maniatic)도 출전을 앞둔 가운데, 최근 마니아틱은 그룹 경주에서 우승마 랜드오브드래곤스(Land Of Dragons)에 패해 3위에 올랐다.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준수한 폼을 유지해 온 마니아틱이 출전 3회 만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으로 레스알두데스(Les Aldudes)는 같은 날 마르세유 비보 경마장 2000m 핸디캡에 출전하게 된다. 8번 게이트에 배치된 레스알두데스는 비슷한 수준이었던 최근 마지막 두 번째 출전 경주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충분한 휴식기를 거친 만큼 이번에 회복된 기량을 뽐낼 확률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