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 닥스(Dax)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주는 4등급 2300m 핸디캡 경주로 현지 시간 오후 4시 52분(한국 시간 밤 11시 52분)에 시작된다.
마르틴 디퐁텐(Martine Defontaine) 조교사는 모두 두 마필을 출전시키며 그 중 베테랑인 치프스앱(Chief’s App)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1세마인 치프스앱은 지난 5월 로얀(Royan)에서 열린 2300m 경주 1마신 차 우승을 포함해 올해 초 핸디캡 경주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에어치프마샬(Air Chief Marshal)의 자마인 치프스앱은 같은 트랙에서 열린 2100m 경주에서 5마신 차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치프스앱은 이달 초 세논느(Senonnes)에서 5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친 바 있다. 당시 2300m 경주에 출전했던 치프스앱은 이후 생말로(Saint-Malo)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줬다.
마티아스 로롱(Matthias Lauron) 기수는 지난 4월 앙굴렘(Angouleme)에서 치프스앱에 처음으로 기승해 함께 우승을 이뤄낸 바 있으며 이번 경주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앞서 르 리옹- 당제르(Le Lion-d’Angers)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7분(한국 시간 밤 10시 7분) 7경주로 열리는 4등급 1400m 핸디캡에서는 지난달 샹티이(Chantilly)의 1200m 경주 때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5세마 스페이스포스(Space Force)를 주목해보자.
스페이스포스는 지난달 말 양호-소프트 트랙에서 15마리의 라이벌과 경쟁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앞선 6월 중순 모를레(Morlaix) 1800m 조건 경주에서 7위를 거둔 바 있는 스페이스포스는 이번 경주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