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더비에 참가한 영국 대표 프랑키 데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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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jun Kim

최종수정 2022.07.03.10:57기사입력 2022.07.06.21:31

지난 일요일에 프랭키 데토리는 함부르크에서 열린 G1 더치 더비에서 소 문스트럭 (So Moonstruck)과 짝을 이뤘으며, 그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데토리는 리처드 킹스코트, 홀리 도일, 다이앤, 잭 미첼, 시런 팰런 등과 함께 뛰어난 영국 기수들 중 한 명으로 분류되고 있다.

데토리는 지난 주말 터키 더비 하르메트에서의 경기에서 7위를 한 데 이어서 2주 연속 해외에서 일요일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그는 이번 달 대부분의 경주를 영국이 아닌 해외에서 참가하고 있다. 

존 고스덴은 이런 데토리의 모습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였으며, 지난주 안식년을 취하고 있던 데토리는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국내에서 내가 타는 것을 못 본다면 그건 내가 포기해서가 아니라 현재 외국에서 말을 타고 있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올해 그리고 내년에는 꼭 영국에서 탈 생각이다."

애스콧 대회에 출전했던 프랭크 데토리애스콧 대회에 출전했던 프랭크 데토리Alex Livesey

데토리는 뉴마켓에서 트레이너 랠프 베케트를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크스에서 레조를 타고 승리를 견인한 이후 영국에서 타본 적이 없다.

마르쿠스 클루그에게 훈련된 소 문스트루크는 쾰른에서 열린 그룹 3 경기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하지 못했기에, 1991년 이후 처음으로 도이체스 더비에서 갖는 데토리의 첫 성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트레이너인 클럭은 홀리 도일에게 와그니스(Wagnis)와 킹스코트(Kingscote)를 타게끔 일정을 맞췄으며, 도일과 데토리는 3조 멜 멀헨스 트로피에서 트레이너 클럭을 위해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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