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다운스에서의 우승이 예측되는 패밀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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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8.12.21:53기사입력 2022.08.12.21:53

처칠 다운스에서 열리는 그레이드 1 경주 중에서도 첫 번째 순서인 비버리 디 스테이크스(Beverly D Stakes) 경주(1,800m, 잔디주로)가 오는 토요일(13일) 오후 8시 1분(한국시간)에 열리게 된다.

이곳에서 출전이 확정된 패밀리웨이(Family Way)는 지난 4월 초 걸프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그레이드 3 오어키드 스테이크스(Orchid Stakes) 경주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두며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엉클모(Uncle Mo)의 자마로 알려진 패밀리웨이는 최근 출전했던 2개의 경주에서 모두 2위를 기록했는데, 4월 말 킨랜드의 그레이드3 2,400m 비위치 스테이크스(Bewitch Stakes) 경주에서 2마신 차이로 워라이크가디스(War Like Goddess)에 안타깝게 패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후 6월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그레이드 1 2,000m 뉴욕 스테이크스(New York Stakes) 경주에서 1.5마신 차이로 블리커스트릿(Bleecker Street)에 뒤처져 2위에 그쳤다.

뉴욕 스테이크스 경주에 출전한 이후로 지금까지 휴식을 취해온 패밀리웨이는 이번 경주에서 정규 기수 타일러 가팔리오네(Tyler Gaffalione)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과연 패밀리웨이는 지금까지 출전했던 경주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인 이곳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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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곱 번째 순서로 오후 9시 9분에 열리게 될 1,200m 레이디 탁 스테이크스(Lady Tak Stakes) 경주에서는 스콘신(Sconsin)이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인클루드(Include)의 자마 스콘신(Sconsin)은 5월 말 같은 수준의 경주였던 그레이드 3 위닝 컬러스 스테이크스(Winning Colors Staes)에서 1마신 차이로 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한 달 뒤 그레이드3 1,400m 시카고 스테이크스(Chicago Stakes) 경주에서 안타깝게도 3마신 차이로 패해 2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인 스콘신은 다가오는 경주에서 지난 5월의 승리를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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