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우승을 노리는 노련한 원평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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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08.13.21:36기사입력 2022.08.13.21:36

이번 주 일요일 서울에서는 오전 10시 45분에 펼쳐지는 클래스6 스페셜 웨이트 A 경주를 시작으로 오후 6시에 펼쳐지는 클래스3 핸디캡 경주까지 총 15번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 첫 번째 경주인 클래스6, 1000m 경주에는 2살배기 8마리 경주마들이 6,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다툼을 벌인다. 이 경주에서 주목할만한 세 마리 경주마 중 경력이 가장 풍부한 경주마는 원평킬라다. 원평킬라는 기수 요한 빅토리(Johan Victorie)와 함께한 지난 경주에서 5마신 차이의 선두 넛플레이(NutPlay)를 빠른 스피드로 추격하며 조교사 서인석을 만족시켰다.

이번 경기 중 주목할만한 경주는 오후 5시 35분에 펼쳐지는 클래스1 스페셜 웨이트 B 경주이다.이 1200m 대회에는 9명의 주자가 참가했으며 목요일에 고향 프랑스에서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조교사인 토니 카스탄헤이라(Tony Castanheira)는 지난 여름 초에 혈액 검사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던 청담지니가 이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서울 경마장에서 달리고 있는 경주마서울 경마장에서 달리고 있는 경주마Lo Chun Kit

지난 4월에 같은 코스와 같은 거리 경주에서 우승을 했던 원평킬라는 처음으로 입막음을 포함해 헤드기어를 일부 조정했다. 하지만 2위 엠제이파워(M J Power)는 그 때보다 체중이 훨씬 체중이 덜 나가고, 3위 블랙머스크(BlackMusk)가 14주 장기 휴식에 의한 경기경험 문제만 극복할 수 있다면 경주는 혼전 상태로 빠져들 수 있다. 오히려 가장 안전한 선택은 클린업해피(CleanUpHapp)가 될 수도 있다. 클리업해피는 6월에 그룹 3 SBS 스포츠 스프린트에서 모르피스(Morfhis)를 6마신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기록했다. 이전 이 1200m의 클래스2와 클래스1 핸디캡 경주도 우승을 차지했다.

12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하는 오후 6시, 1400m, 클래스3 핸디캡 경주는 조이브라더(Joy Brother)가 출전한다. 최근 클래스3 및 클래스2 조이브라더가의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지난 경주에서 5등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던 글로벌조이(Global Joy)의 활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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