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토가에서 제이미 네스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길 엑시트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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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8.30.12:06기사입력 2022.08.30.12:06

오는 화요일(30일) 사라토가에서 여섯 번째 순서로 열릴 경주에서 최근 4번의 출전 중 2번의 우승을 기록한 제이미 네스(Jamie Ness)조교사의 경주마 엑시트라잇(Exit Right)이 출전할 예정이며, 엑시트라잇은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1위에 올라설 확률이 높아보인다.

제이미 네스(Jamie Ness) 조교사는 지난 1월을 중점으로 다수의 우승마를 배출해, 현재 이곳에서 무려 승률 31% (110/354)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벤 실버라(Ruben Silvera) 기수가 다가오는 경주에서 엑시트라잇에 기승할 예정으로, 이 기수는 지난달 초 사라토가에서 열렸던 1600m 스타터 얼라우언스 경주에서 8마신 차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엑시트라잇이 예상과는 다르게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1800m 경주에서 2위를 거두고 패했지만, 앞서 출전한 6개의 경주에서 절반 이상 1위를 차지하며 중장거리도 상당한 잠재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사라토가에서 진행된 그레이드 1 퍼스널 엔사인 스테이크스 경주사라토가에서 진행된 그레이드 1 퍼스널 엔사인 스테이크스 경주Horsephotos/Getty Images

한편, 지난해 10월 총 10마리가 출전했던 키넬랜드의 1200m $30,000 메이든 클레이밍 경주에서 2위를 차지했던 것을 포함해, 특히 2세마  시절에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스와스(Swath)가 오후 2시 43분(현지시간) 사라토가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경주마는 터프웨이 파크 미승리마(Turfway Park maiden special weight) 인공주로 경주에서 3위에 올랐던 적이 있지만, 고스트자퍼(Ghostzapper)의 자마 스와스는 최근들어 이때의 역량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지난 4월 키넬랜드에서 열린 1700m $50,000 메이든 클레이밍 경주에서 23마신 차이로 9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후 출전했던 경주에서도 16마신 차이로 패했다.

지속적인 아쉬운 성적의 영향으로 $10,000 메이든 클레이밍 경주에서는 등급 하향이 적용된 채로 출전하기도 했다. 켄터키를 떠난 스와스는 이번 경주에서 2세마 시절에 보여줬던 기량을 발휘하며 앞서 기록한 성적들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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